경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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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죽헌'은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우리나라 주거 건축으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건물의
하나로 손꼽히며 양식장으로도 훌륭한 구조를 갖춘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그러나 오죽헌은 율곡의 친가가 아니라 외가, 곧 신사임당의 친정 집이었대요.
본래 사임당 어머니의 외할아버지인 최응현의 집으로 그 후손에게 물려져오다가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에게, 신명화는 또 그의 사위에게 물려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75년 오죽헌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화될 때까지 이율곡의 후손이 소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시원한 진입로를 지나 자경문(自警門) 앞 광장에 도착하는데 이 자경문 안쪽이 오죽헌이랍니다.
자경문 앞에는 율곡 선생 유적 정화 기념비가 있는데, 그 옆으로 율곡 선생의 사당인 문성사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문성사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몽룡실(夢龍室)이 있습니다,이 몽룡실은 사임당이 율곡을 낳기 전에 용꿈을 꾸었다는 데서 이름 붙여졌답니다.
몽룡실은 전형적인 조선 초기의 별당 건물로 현재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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